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태영.형준.성민)가 컴백 기념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 발매 기념 ‘컴백 토크 라이브’를 진행했다.
크래비티는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한 크래비티는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보 ‘선 시커’에 대해 성민은 “미로 속에서도 언제나 출구는 있고, 정해진 선이 없는 우주에서도 각자의 궤도로 도는 행성들이 은하를 이루듯이, 느리더라도 자기만의 목표를 가지고 길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그게 곧 옳은 길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우빈은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인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와도 연관성이 있는 앨범이다”라며 “지난 앨범에서 러비티가 저희의 마지막 한 조각이 되어줘서 완벽한 ‘마스터 : 피스’가 되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러비티가 걷는 길에 저희 크래비티가 조력자가 되어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크래비티는 이후 ‘선 시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함께 보며 앨범에 담긴 수록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더블 타이틀곡 ‘치즈(Cheese)’ 및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챌린지 안무를 직접 보여주며 신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또 ‘선 시커’ 앨범 언박싱을 진행해 앨범 구성 소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토크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채로운 토크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 크래비티는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제 기다리던 무대를 직접 눈으로 볼 일만 남았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저희 정말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무대 활동에 돌입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