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겁쟁이 유재석, 하하가 동생들을 버리고 도망간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갑자기 놀게 된 녹화일에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러 가지만, 예상 밖 험난한 퀘스트와 마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안대를 쓴 채 기차놀이를 하듯 앞사람 어깨에 손을 얹고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조심조심 발걸음을 떼는 멤버들은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 기울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유재석 앞에는 멤버들이 아닌 정체 모를 수상한 인물이 있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하하는 안대를 쓰라고 하자 “나 앞 못 보는 공포증이 있다”라며 겁을 먹고, 유재석을 앞세워 천천히 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혼비백산 놀란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소문난 겁쟁이 유재석은 가장 먼저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그런 유재석의 반응에 다른 멤버들은 “뭐야? 뭐야?”라고 말하며 아수라장이 된다고.
동생들을 버리고(?) 도망간 예능 베테랑 겁쟁이 듀오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과연 어떤 상황일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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