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JTBC ‘뭐털도사’에서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2일 첫 방송되는 ‘뭐털도사’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된 사건, 사고, 트렌드를 다각도로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뭐털도사’ 첫 방송에서는 ‘다발적 흉기 난동’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룬다. 검찰이 피의자 ‘조선’의 범행 원인 중 하나를 ‘게임’에서 찾은 가운데 이를 둘러싼 도사들의 갑론을박이 전개될 예정이다. 과거 일명 ‘게임 폐인’이었다는 슈카와 게임하는 동안 뇌가 어떻게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뇌 과학자 장동선이 전면에 나선다.

또, 제작진과의 미팅 당시 서현역 흉기 난동 사태 그 이후를 정확히 예견한 ‘범죄 도사’ 권일용, 표창원은 모두가 알면서도 방관했던 뇌관이 터진 것이라고 이 사태를 진단한다.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를 막을 방법도 여섯 명의 도사들의 시선으로 분석해 본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초전도체 LK-99’ 사례도 이어진다. "그래서 관련 주식을 사야 되냐, 말아야 되냐"라고 그 어느 때보다 눈을 반짝이며 질문하는 김구라에게 276만 경제 유튜버 ‘슈카’가 제시한 명쾌한 답변도 이날 공개될 예정. 아무리 어려운 과학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가장 핫한 경제 유튜버 슈카는 알 듯 모를 듯한 지금의 초전도체 열풍을 어떻게 진단할지 기대를 모은다.

83년 만에 드러난 일본의 일명 ‘마루타 부대’, ‘731 부대 조직표 공개 사건’ 토크에서는 조직도와 명단을 발견한 마츠노 세이야 연구원을 직접 만나 경위와 소감을 들어본다. 심용환은 “정말 대단한 발견”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명단 속 놀라운 인물들의 면면을 파헤치는 한편, 궤도는 그들이 전쟁 이후 발표한 논문 속에서 뜻밖의 단서들을 찾아낸다. 또한 슈카는 명단 속 부대원들이 쌓은 부와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비밀스러운 돈의 연결고리를 들여다본다.

그런가 하면 ‘악인은 태어나는 것인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표창원은 “100%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견해를 밝히며 그렇게 믿게 된 계기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형수가 된 옛 친구 때문이라고 밝힌다.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 전문가와 전국을 발칵 뒤집었던 여성 사형수가 어린 시절 친구였다는 뜻밖의 사실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뭐든지 털어주는 말 도사들’이라는 뜻을 가진 JTBC ‘뭐털도사’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뉴스들만 뽑아 각자의 스타일로 털어내는 프리스타일 뉴스 토크쇼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된 사건, 사고, 트렌드 등을 범죄 심리, 경제, 역사, 뇌과학, 천문학 등 다각도로 분석해,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JTBC ‘뭐털도사’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