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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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게릴라 공연을 뜨겁게 성료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무료 게릴라 공연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최근 발매된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의 타이틀곡 ‘Bubble (버블)’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까지 운집하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스테이씨는 먼저 ‘Teddy Bear (테디베어)’ 무대로 이날 게릴라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색안경(STEREOTYPE)’ ‘ASAP (에이셉)’ 등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현장 관객들은 아낌없는 떼창과 응원으로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스테이씨는 다채로운 무대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팬서비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 밑으로 내려가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더 가깝게 인사를 하거나 즉석에서 무반주로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를 가창하며 감탄을 이끌었다. 또한 ‘Bubble’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연습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스테이씨는 ‘Bubble’ 무대로 스테이씨표 틴프레시의 정수를 보여줬다. 밝은 멜로디가 청량감을 선사했으며 긍정적인 가사 또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했다. 특히 볼을 부풀리거나 볼을 두드리는 등 버블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유발했다.

스테이씨는 “더운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 더 많은 분들이 ‘Bubble’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테이씨는 신곡 ‘Bubble’로 컴백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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