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사진=HB엔터테인먼트)



‘오당기’ 김지은이 온앤오프가 확실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17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불도저 검사 ‘고영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톤과 당찬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김지은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은은 쉬는 시간에도 집중해서 대본을 연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사뿐 아니라 지문과 감정선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김지은의 프로페셔널함은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은은 대본 볼 때와는 180도 다른 장꾸미를 선보인다. 김지은은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두 눈을 감은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한다. 이처럼 김지은은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묵직한 작품의 분위기와 조금은 다른 유쾌함을 이끈다.

이어 지난 16일 방송된 ‘오당기’ 7회 방송에서는 김지은이 정상훈(배민규)에게 납치되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김지은의 리얼한 눈빛 연기가 더욱 돋보였다.

한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8회는 17일 (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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