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태인이 KBS '가슴이 뛴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함태인은 지난 15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20대 후반. 특전사 출신의 훈남 비서. 구실장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해 '가슴이 뛴다'를 통해 더 성장 할 수 있었던 매 순간이 소중했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하신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가슴이 뛴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성실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함태인은 극 중 신도식(박강현 분)의 훈남 비서 구 실장 역을 맡았다. 구 실장은 20대 후반의 특전사 간부 출신으로, 신도식 옆에서 의리를 지키는 인물이다. 회사 업무보다는 도식과 인해를 연결시켜 주려는 임무를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열연 했다. 구실장역을 연기하며 단단한 남자다운 면모와 인물의 내면을 안정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특히 함태인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남다른 피지컬,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함태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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