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와 이미주의 박빙의 대결이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선생 유봉두(유재석)와 학생들이 강원도 정선으로 ‘여름 체험학습’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봉두, 하하, 이미주와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은 팀을 나눠 부표 밀어내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몸 개그는 물론 얼굴 공격(?)까지 가리지 않고 난장판 게임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이이경은 친구들에게 “눈이 돌았어. 무서워!”라는 말을 들으며 부표 위에 등장해 모두를 떨게 만든다. 풍선 근육으로 미친듯이 물을 뿌리는 이이경을 향해 친구들은 ‘토요일 깡패’라는 별명을 지어준다고.
이에 맞서 유봉두는 “선생님과 하하는 2000년대부터 ‘엑스맨’을 했어”라고 거들먹거리며, 부표 싸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폭주하는 ‘토요일 깡패’ 이이경과 경력직 ‘버라이어티 시조새’ 유재석, 하하의 부표 싸움은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와 이미주의 박빙의 ‘뼈 대결’도 펼쳐진다. 가냘픈 팔, 다리로 ‘소금쟁이’를 소환시킨 주우재는 이미주에 맞서 “진검승부다” “진짜 나 힘 써?”라고 촐싹대며 공격을 퍼붓는다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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