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유리, 양세찬 그리고 배우 명세빈과 김숙이 매물 찾기에 발벗고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9기 광수와 영숙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방송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 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다. 두 사람은 바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평소 애청하던 ‘홈즈’에 의뢰하게 됐다고 말한다. 지역은 예비 신랑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에서 자차 1시간 이내가 소요되며, 예비 신부의 직장이 있는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서울시와 성남시를 바랐다. 또 예비부부는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아, 도보권에 반찬가게가 있기를 원했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최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유리, 양세형이 서초구 양재동으로 출격한다. 양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매물로 예비 남편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까지 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고 말한다. 이어 송해나는 “모델 이현이의 남편도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버스 안에서 유튜브 편집을 한다.”고 밝히며, 버스 안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2년 준공된 주상복합아파트로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거실만큼 널찍한 프라이빗 야외 베란다는 지켜보던 코디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배우 명세빈과 김숙이 성남시 태평동으로 출격, 유니크한 다각형 구조를 지닌 매물을 소개한다. 곳곳에 넓은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무엇보다 2개의 넓은 복층과 3개의 야외 베란다가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의 일곱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이번 주 임장은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골목 안 신혼집’으로 70년 된 구옥을 리모델링한 결혼 2주 차 신혼부부의 집이라고 한다.
70년대 미국 집을 떠올리는 레트로한 외관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길이 끄는 이 집은 신혼부부답게 집안 곳곳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신혼부부의 침실을 둘러본 김대호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공간, 그래서 더 갖고 싶은 공간”이라며 부러움을 폭발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나는 솔로’ 9기 광수♥영숙의 신혼집 찾기는 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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