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윤이 발레리노 남친 김태석이 사랑꾼인 줄 알았다고 밝힌다.
23일 방송하는 tvN '2억 9천' 4회에서는 여자들의 화려한 외출과 함께 남자들만 남은 캠프의 모습이 생방송으로 공개되는 CCTV가 달리며 위기일발의 커플들이 줄이어 탄생한다.
여자 참가자들이 사라진 숙소에 남은 남자 참가자들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아낌없이 공개해 모든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VCR를 지켜보던 최수영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먼"이라며 당황한다. 장성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절대 안 된다"라며 손을 내저으며 전전긍긍했을 정도.
자기 여자 친구가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배민기는 "아련이에게는 남사친이 많다. 너무 많다"라며 박아련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밤새 술을 마신 두 사람이 헤어지며 손깍지를 끼더라"며 질투심에 휩싸였던 순간을 공개해 지켜보던 박아련의 얼굴을 굳게 만든다.
배민기와 남자 참가자들은 남사친 손깍지 허용 수위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며 술과 함께 안주를 삼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 참가자들은 "나 역시 손깍지는 안 된다"라며 설전이 오간다. 하지만 박아련은 "연하남의 질투가 귀여워"라며 애써 웃음 지어 보였다고.
이어진 폭로자는 발레리노 김태석이었다. 김태석은 여자친구 백지윤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나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일부러 늦게 받을 때가 있다"라며 읽씹을 고백해 백지윤의 얼굴을 싸늘히 식게 만든다. 한번 폭로의 물꼬를 연 김태석이 연이어 강도가 더해가는 폭로를 이어가자 하얗게 얼굴이 식은 백지윤은 "오빠 이따가 나 어떻게 보려고 하지?"라고 말한다.
또한 백지윤은 "'일부러'란 단어가 안 잊힌다. 그만하지 그래? 김태석"이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클로즈업되면서 아슬아슬 위태로운 관계를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백지윤은 "난 내 남자친구가 사랑꾼인 줄 알고 여기 나왔다. 근데 아니더라"라고 고백해 향후 이들 커플이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거짓말탐지기보다 더 위험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감도는 캠프의 상황에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3일 방송하는 tvN '2억 9천' 4회에서는 여자들의 화려한 외출과 함께 남자들만 남은 캠프의 모습이 생방송으로 공개되는 CCTV가 달리며 위기일발의 커플들이 줄이어 탄생한다.
여자 참가자들이 사라진 숙소에 남은 남자 참가자들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아낌없이 공개해 모든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VCR를 지켜보던 최수영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먼"이라며 당황한다. 장성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절대 안 된다"라며 손을 내저으며 전전긍긍했을 정도.
자기 여자 친구가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배민기는 "아련이에게는 남사친이 많다. 너무 많다"라며 박아련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밤새 술을 마신 두 사람이 헤어지며 손깍지를 끼더라"며 질투심에 휩싸였던 순간을 공개해 지켜보던 박아련의 얼굴을 굳게 만든다.
배민기와 남자 참가자들은 남사친 손깍지 허용 수위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며 술과 함께 안주를 삼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 참가자들은 "나 역시 손깍지는 안 된다"라며 설전이 오간다. 하지만 박아련은 "연하남의 질투가 귀여워"라며 애써 웃음 지어 보였다고.
이어진 폭로자는 발레리노 김태석이었다. 김태석은 여자친구 백지윤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나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일부러 늦게 받을 때가 있다"라며 읽씹을 고백해 백지윤의 얼굴을 싸늘히 식게 만든다. 한번 폭로의 물꼬를 연 김태석이 연이어 강도가 더해가는 폭로를 이어가자 하얗게 얼굴이 식은 백지윤은 "오빠 이따가 나 어떻게 보려고 하지?"라고 말한다.
또한 백지윤은 "'일부러'란 단어가 안 잊힌다. 그만하지 그래? 김태석"이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클로즈업되면서 아슬아슬 위태로운 관계를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백지윤은 "난 내 남자친구가 사랑꾼인 줄 알고 여기 나왔다. 근데 아니더라"라고 고백해 향후 이들 커플이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거짓말탐지기보다 더 위험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감도는 캠프의 상황에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