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엑소 절친 캐스퍼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룹 엑소(EXO)가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2호 살림돌'의 합류를 기대케 했던 엑소는 절친한 안무가 캐스퍼(Kasper)를 새로운 살림남으로 소개한다.

엑소는 "살림을 잘 못하는 친구인데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내쳐라" 등 다소 짓궂은 인터뷰로 웃음을 전한다.


예능 병아리 캐스퍼는 본업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엑소의 컴백 일주일 전 안무 연습부터 '뮤직뱅크' 사전 녹화까지 오차 없는 피드백으로 톱클래스 안무가 실력을 증명한다.


특히 "처음 댄서로 받은 돈은 20만 원 이었다"라며 짠내나던 사연을 전했지만 이내 "지난달 수입은 7천만 원"이라고 밝혀 현재는 '명품 조연'의 스웨그를 제대로 발산했다고.


캐스퍼는 엑소 'Cream Soda(크림 소다)' 'Ko Ko Bop(코 코 밥)'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Love Shot(러브샷)', 샤이니 'HARD(하드)' 'Don't Call Me(돈 콜 미)', 태민 'Criminal(크리미널)' 'Advice(어드바이스)'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안무에 다수 참여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살림남'은 2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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