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38493.1.jpg)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5회에서는 이정현이 남편 박유정의 절친 의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이정현은 박유정의 절친들에게 "신랑 일할 때 어떠냐"고 물었다. 절친들은 "되게 꼼꼼한 스타일이다. 환자분들한테 진짜 친절하다.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준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박유정과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까지 같이 했다는 두 절친은 학창시절에 대해서도 "엄청 성실했다. 4년 동안 총 4명만 받을 수 있는 우수전공의를 두 번이나 받은 친구"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이정현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이정현은 남편의 여자 관계에 대해서도 물었다. 절친들은 "인기 많았다. 교수님들이 자기 사위 삼겠다고 했다",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소개팅은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정현은 남편에게 "(소개팅) 내가 처음이라며"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의 시아버지도 박유정과 같은 족부족관절 전문의라고. 절친들은 "인자하시기로 유명하다. 후임들이 칭송하신다", "후배들이 칭송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 분이다"라고 증언했다.
![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38494.1.jpg)
그러나 남편은 강동원을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을 질투한다고. 이정현은 "강동원 배우가 너무 멋있으니까 내가 되게 좋아하거든. 그래서 '아우~ 동원 씨~' 그러면 신랑이 되게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번 저희 집에 연상호 감독님이랑 강동원 씨가 밥을 먹으러 왔는데 신랑이 안 보여서 어디 갔나 하고 봤더니 서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절친들은 "아 그때 질투했다는 게", "맞다. 저희한테 한번 얘기했었다"고 일러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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