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비아이(B.I)의 신보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USA TODAY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정규 2집 'TO DIE FOR (투 다이 포)'에 대해 직접 전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TO DIE FOR'의 작업기와 관련해 비아이는 "곡마다 메시지와 가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더 많은 장르와 스타일을 담으려고 했고, 이전보다 실험적이고 파워풀 한 곡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와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는 앞선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서 선공개한대로 퍼포먼스가 있는 곡이다. 비아이는 "곡마다 새롭고 신나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투자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비아이는 완곡 뮤직비디오 형태가 아닌 트랙별 쇼트폼 형식으로 풀어낸 에피소드 필름에 대해 언급하며 "시간이 지나야 청춘이란 걸 안다. 장면으로 기억되는 단편 영화처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비아이는 "세 번째 앨범의 콘셉트를 구상 중이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팬분들을 위해 음악을 계속 공유하고 싶다"라며 "언젠가 미국에 가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TO DIE FOR' 활동 외에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러브 오어 러브드)' Part.2 앨범 또한 예정돼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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