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이제훈이 수지와의 친분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그래도 이제훈씨 작품하면 국민 첫사랑 '건축학 개론'이 떠오른다"라며 "전 사실 멜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잘 봤다"라고 입을 뗐다.


이에 이제훈은 "저랑 수지 나이차가 10년이 났었다"라고 밝혔다. 그 당시 수지는 18살, 이제훈과 유연석은 28살, 조정석은 32살이었다고.


이어 그는 "이미 제가 아저씨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줍짢은 농담하면서 친해지려고 했었다"라며 "무슨 아이스크림 좋아해? 무슨 맛 좋아해? 라는 질문하고 그랬는데 수지가 '저 아저씨가 왜 저래' 했을 것 같다"라며 쑥쓰러워했다.


또한 그는 "그래도 수지랑은 명절 때나 가끔씩 문자도 한다. 얼마 전에 '안나' 작품도 나오자마자 정주행했고 너무 잘 봤다고 연락했었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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