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롱디>가 연애 세포 자극하는 장동윤의 남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 하고,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롱디>가 설렘 유발하는 장동윤의 남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남친미 흘러 넘치는 도하(장동윤)의 일상을 담았다. 장동윤이 연기한 도하는 여자친구 태인(박유나)와 5년 째 열애 중인 사회초년생으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일하는 중에도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장난스러운 모습, 데이트 도중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모습, 침대에 기대 책을 읽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오래된 연인을 향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꿀 떨어지는 듯한 멜로 눈동자와 귀여운 미소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동시에 영화 <롱디>에서 장동윤이 보여줄 남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어 오르게 만든다.
한편, 사회초년생 ‘도하’를 연기한 장동윤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해 영화에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도하가 자동차 딜러니까 그 직업에 대해서 공부했고, 기존 영화 앵글보다 유튜브 앵글에 맞춰 촬영했기 때문에 동영상 플랫폼에 나오는 사람들을 열심히 관찰했다”는 그의 말에서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언제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장동윤이 <롱디>를 통해 어떤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장동윤의 남친짤 공개로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롱디>는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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