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황보름별의 우아한 비주얼을 담은 ‘꽃선비 열애사’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황보름별은 부영각 기생이자 판관 장태화(오만석 분)의 심복 반야 역을 맡아 집안이 몰락한 후에도 꼿꼿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기품 있는 태도와 아리따운 자태로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름별은 보랏빛 쓰개치마를 두른 채 어딘가를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는 것만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풍겨 ‘겉차속따’ 캐릭터 반야에 완벽 몰입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봄꽃 같은 화사한 비주얼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더불어 황보름별의 단아하고 고운 매력을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한복 자태가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2019년 미스 춘향 진에 당선되었던 만큼, 제 옷을 입은 듯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폭발시키며 ‘한복=황보름별’이라는 공식을 완성시켰다.


한편, 지난 7회에서는 강산(려운 분)에게 자신의 삶이 뒤집어져 지금에 이르게 된 이유를 털어놓은데 이어 남몰래 연모하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 그가 그려갈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황보름별의 단아한 한복 자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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