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이 자기를 향한 가짜뉴스에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김태원, 박완규,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과 김도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최근 모발 상태에 대해 "최근에 숱이 좀 많아져서 물어봤더니 과거 탈모의 원인이 정확하게 영양실조였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양이 없으니까 머리가 빠졌던 거다”라며, “예능하고 공연하고 부활도 해야 되고 하니까. 다이어트는 해야 되겠고 해서 안주도 안 먹고 술만 먹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머리가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
또 "그만둘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끝까지 갔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방법이 멜로디와 가사도 있지만 그 어떤 분야도 사람들이 즐거워한다면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부활을 알리는데 성공했고 내 목적은 그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내가 옆에서 보니까 태원 형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머리숱이) 똑같은 거 같다. 그리고 앞부분에 지금도 머리가 난다"라고 했다.
평소 집에서만 생활 한다는 김태원. 그는 "나는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난다. 집에서도 솔직히 두 평 이상 (공간을) 안 쓴다”라며,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배고플 때만 일어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태원은 "예능을 할 때는 힘들었는데 또 그립기도 하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밌었던 거다. 추억으로 생각하니 그립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태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것. MC들은 김태원에게 "어떻게 지냈나"라며 근황을 물어봤다.
김태원은 "유튜브에서 너무 소설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저께 죽은 걸로 되어 있다니까"라며 유쾌하게 씁쓸한 상황임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김태원, 박완규,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과 김도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최근 모발 상태에 대해 "최근에 숱이 좀 많아져서 물어봤더니 과거 탈모의 원인이 정확하게 영양실조였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양이 없으니까 머리가 빠졌던 거다”라며, “예능하고 공연하고 부활도 해야 되고 하니까. 다이어트는 해야 되겠고 해서 안주도 안 먹고 술만 먹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머리가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
또 "그만둘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끝까지 갔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방법이 멜로디와 가사도 있지만 그 어떤 분야도 사람들이 즐거워한다면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부활을 알리는데 성공했고 내 목적은 그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내가 옆에서 보니까 태원 형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머리숱이) 똑같은 거 같다. 그리고 앞부분에 지금도 머리가 난다"라고 했다.
평소 집에서만 생활 한다는 김태원. 그는 "나는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난다. 집에서도 솔직히 두 평 이상 (공간을) 안 쓴다”라며,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배고플 때만 일어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태원은 "예능을 할 때는 힘들었는데 또 그립기도 하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밌었던 거다. 추억으로 생각하니 그립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태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것. MC들은 김태원에게 "어떻게 지냈나"라며 근황을 물어봤다.
김태원은 "유튜브에서 너무 소설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저께 죽은 걸로 되어 있다니까"라며 유쾌하게 씁쓸한 상황임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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