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사진=방송 화면 캡처)
'서진이네'(사진=방송 화면 캡처)

뷔가 박서준표 라면에 눈독을 들였다.

4월 1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라면주문 지옥에 빠진 박서준과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려드는 감자핫도그와 라면 주문에 박서준은 바지런히 움직였고 뷔는 "제가 불라면 토핑할게요"라며 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를 볶음라면 위에 장식해서 능숙하게 전자렌지에 돌렸다.


한편 라면을 야무지게 끓여내는 박서준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뷔는 "당신 진짜 라면 맛있게 잘 끓여"라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박서준은 "라면 먹고 싶어?"라며 "어제도 너 세 봉지 먹었잖아"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뷔는 "그건 어제잖아요"라고 입을 삐쭉내밀자 박서준은 "이따 하나 끓여줄게"라며 도닥였다. 이후 뷔는 주문서를 보며 "헷갈리지 않게 해 주겠다"라며 음료, 김밥 메뉴를 주문서에서 지우며 정리를 해나갔다. 한결 간결해진 메뉴판을 보며 박서준은 핫도그를 만들기 시작했고 뷔는 "나 감자 핫도그 하나만 해주면 안 돼?"라고 간절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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