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위닝샷’ 개그우먼 송은이와 신봉선이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여자 테니스팀에 들어가기 위해 ‘입단 오디션’을 치른다.
“오직 실력과 열정만을 보겠다”고 선언한 이형택 감독 앞에서 송은이는 테니스 구력 40년이 넘는 숨은 고수다운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송은이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여자 테니스팀)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는데, 묘하게 연락을 기다리게 된다”라며 입단 의지를 드러내고, 이어 “즐기는 사람은 이기지 못한다. 이형택 감독님께 사발주 같은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선언해 이형택을 흡족케 한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여자 테니스팀을 위한 또 다른 선수 후보로 신봉선을 추천한다. 심지어 그는 즉석에서 신봉선에게 전화를 걸어 “테니스 한 게임 하자”며 오디션 장소로 신봉선을 유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입단 오디션’인 줄 모르고 테니스장을 찾은 신봉선은 수많은 카메라에 놀란 것도 잠시, “(이형택) 감독님이 가르쳐준다고 하니까 진짜 하고 싶다”며 “나 이런 거 하면 눈 돌아가는데~”라고 미친 열정을 드러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는 14일(금)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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