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롤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롤리' 김현주가 정수빈의 거짓말을 알았다.


2월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이 김수빈(정수빈 분)의 계류 유산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주는 병원에 갔다가 의사인 친구를 만나게 됐다. 친구는 "너 요즘 왜 이렇게 얼굴이 까칠해졌어?"라며 "수액이라도 맞고 가"라고 권했다.


이어 친구는 김혜주에게 "혹시 지훈이(정택현 분) 아이 가졌다고 한 애 이름이 김수빈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놀란 김혜주는 "그걸 어떻게 알았어? 봤구나?"라고 되물었고 친구는 "저번에 차에서 사진 보고 알았어"라며 "김수빈씨 저번에 우리 병원에 왔었거든. 유산인 줄 모르고 왔더라고. 몰랐구나. 계류유산했어"라고 밝혔다.

김혜주는 "그래서 수빈이 건강 괜찮은거야?"라고 안부를 물었고 친구는 "별 문제는 없었어. 근데 혹시 지훈이 아기라고 했어?"라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이는 김혜주에 친구는 "아니야. 교도소에 있는 동안 임신했었어. 그 주수면 걔 교도소 있을 때 임신했던 거야. 성폭행 당한 것도 아닌 것 같아. 본인한테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겠지"라고 조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