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셋째를 원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난 최수종, 도경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수종과 도경완은 강진의 백운동 원림을 찾았다. 백운동 원림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정약용 등 선비들의 은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경완은 "이게 개인 집이었냐"며 "이게 평당 가격이, 가치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새는 평당 얼마 이런 얘기하지 않나. 이건 가치를 매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전통차문화원을 찾아 다도를 즐기며 다산 정약용의 차 사랑에 대해 되짚어봤다. 도경완은 은은한 차 맛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반말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두 사람은 한옥 숙소를 찾았다. 월출산 풍경이 보이는 숙소에 둘은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과일, 과일차 등 푸짐한 웰컴티 상차림에 두 사람은 행복해했다. 숙소 주인은 두 사람에게 먹으면 10년 젊어진다는 '회춘탕'을 추천했다. 도경완은 "10년 젊어지면 나 와이프와 2살 차이인데, 띠동갑 되겠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식당가로 회춘탕을 먹으러 갔다. 도경완은 "회춘할 생각하니 걱정된다. 우리 하영이 동생"이라며 셋째를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진짜로?"라며 궁금해했다. 도경완은 "저는 원한다"며 "와이프가 철벽을 치고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노력은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힘들다"고 중얼거렸다. 두 사람은 문어, 전복, 닭, 한방 재료 등이 들어간 보양식 회춘탕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우도 관광에 나서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도경완은 "방금 저기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 들었냐. '하희라 남편하고 장윤정 남편!'"이라고 전해 최수종을 폭소케 했다.
저녁에는 가우도의 야경을 즐기며 해산물을 먹었다. 최수종은 도경완에게 장윤정과 둘 중에 "누가 술을 더 잘 마시냐"고 물었다. 도경완은 "단순히 맥주 대 맥주로 붙으면 제가 진다. 아침까지 마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장윤정이) 취한 걸 두 번 봤다. 한 번은 어디 여행가서 기분 좋다고 와인에 취했다. 한 번은 저한테 취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난 최수종, 도경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수종과 도경완은 강진의 백운동 원림을 찾았다. 백운동 원림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정약용 등 선비들의 은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경완은 "이게 개인 집이었냐"며 "이게 평당 가격이, 가치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새는 평당 얼마 이런 얘기하지 않나. 이건 가치를 매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전통차문화원을 찾아 다도를 즐기며 다산 정약용의 차 사랑에 대해 되짚어봤다. 도경완은 은은한 차 맛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반말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두 사람은 한옥 숙소를 찾았다. 월출산 풍경이 보이는 숙소에 둘은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과일, 과일차 등 푸짐한 웰컴티 상차림에 두 사람은 행복해했다. 숙소 주인은 두 사람에게 먹으면 10년 젊어진다는 '회춘탕'을 추천했다. 도경완은 "10년 젊어지면 나 와이프와 2살 차이인데, 띠동갑 되겠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식당가로 회춘탕을 먹으러 갔다. 도경완은 "회춘할 생각하니 걱정된다. 우리 하영이 동생"이라며 셋째를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진짜로?"라며 궁금해했다. 도경완은 "저는 원한다"며 "와이프가 철벽을 치고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노력은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힘들다"고 중얼거렸다. 두 사람은 문어, 전복, 닭, 한방 재료 등이 들어간 보양식 회춘탕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우도 관광에 나서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도경완은 "방금 저기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 들었냐. '하희라 남편하고 장윤정 남편!'"이라고 전해 최수종을 폭소케 했다.
저녁에는 가우도의 야경을 즐기며 해산물을 먹었다. 최수종은 도경완에게 장윤정과 둘 중에 "누가 술을 더 잘 마시냐"고 물었다. 도경완은 "단순히 맥주 대 맥주로 붙으면 제가 진다. 아침까지 마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장윤정이) 취한 걸 두 번 봤다. 한 번은 어디 여행가서 기분 좋다고 와인에 취했다. 한 번은 저한테 취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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