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계묘년 설날 연휴 예능 뭐 볼까?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계묘년 설날 연휴 예능 뭐 볼까?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계묘년 설날이 댜갸왔다. 지상파 3사는 새해를 맞아 새 파일럿부터 정규 예능, 콘서트까지 알찬 예능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설날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건 방송인 박나래다. 박나래는 설 연휴 22일부터 24일까지 KBS, MBC 프로그램 모두 출격하며 '대세'다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나래는 규현, 이유리와 함께 MC로 활약하며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성민 PD는 "서정희는 알다시피 현재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하고 있다. 미팅했는데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나보다도 넘친다. 진짜 환자가 맞는가 의아할 정도였다.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더라. 이분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하루하루 소중하게 즐길 것 같았다. 막상 가니까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고, 불꽃 같은 여행을 하고 왔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김승현 가족은 장정윤 작가가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호락호락한 며느리가 아니다. 나태주에게 여섯 고모는 엄마와 같은 분들이다. 일반인이라 재밌을까 했는데 사전 미팅을 하고나서 의심을 싹 지웠다. 예능감이 넘치고 오디오가 단 한시도 비지 않는다. 태국을 다녀왔는데 현지 뉴스에 나올 뻔 할 정도로 시내를 들쑤셔놨다"고 덧붙였다. 23, 24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미쓰 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렸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박나래가 붐, 강남, 사유리와 함께 MC로 활약한다.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 배우 주진모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 기욤 패트리의 14살 연하 아내 양유진,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와 박휘순 아내 천예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H.O.T.의 리더 문희준 아내 소율,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배우 정준호의 아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출연한다. 또 이번 설날에는 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여행부터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예능이 펼쳐지는 2023년 설날, 어떠한 프로그램이 안방쟁탈전에서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계묘년 설날이 댜갸왔다. 지상파 3사는 새해를 맞아 새 파일럿부터 정규 예능, 콘서트까지 알찬 예능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설날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건 방송인 박나래다. 박나래는 설 연휴 22일부터 24일까지 KBS, MBC 프로그램 모두 출격하며 '대세'다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나래는 규현, 이유리와 함께 MC로 활약하며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성민 PD는 "서정희는 알다시피 현재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하고 있다. 미팅했는데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나보다도 넘친다. 진짜 환자가 맞는가 의아할 정도였다.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더라. 이분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하루하루 소중하게 즐길 것 같았다. 막상 가니까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고, 불꽃 같은 여행을 하고 왔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김승현 가족은 장정윤 작가가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호락호락한 며느리가 아니다. 나태주에게 여섯 고모는 엄마와 같은 분들이다. 일반인이라 재밌을까 했는데 사전 미팅을 하고나서 의심을 싹 지웠다. 예능감이 넘치고 오디오가 단 한시도 비지 않는다. 태국을 다녀왔는데 현지 뉴스에 나올 뻔 할 정도로 시내를 들쑤셔놨다"고 덧붙였다. 23, 24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미쓰 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렸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박나래가 붐, 강남, 사유리와 함께 MC로 활약한다.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 배우 주진모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 기욤 패트리의 14살 연하 아내 양유진,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와 박휘순 아내 천예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H.O.T.의 리더 문희준 아내 소율,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배우 정준호의 아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출연한다. 또 이번 설날에는 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여행부터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예능이 펼쳐지는 2023년 설날, 어떠한 프로그램이 안방쟁탈전에서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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