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K미디어플러스)
(사진=YK미디어플러스)

‘대행사’ 송영규가 특별출연한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극 중 송영규는 전(前) PR협회 회장이자 우원그룹 마케팅 전무 황석우 역을 맡아 특별출연한다. 황석우는 법으로 못해내는 일도 여론을 만들면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인물.


이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행사’의 텐션을 더욱 높일 송영규의 합류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송영규는 그동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우월한 하루’, 영화 ‘브이아이피’, 극한직업’, ‘공기살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단하며 천의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특히 캐릭터에 감칠맛을 더하는 탄탄한 생활 연기를 통해 대중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강하게 각인해온 송영규는 최근 ‘수리남’, ‘카지노’ 등을 통해 글로벌 OTT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쉼 없이 도전하며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또 송영규는 오는 28일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10년 만에 무대에 선다. 이렇듯 장르를 넘나들며 굵직하게 신을 스틸해온 송영규가 ‘대행사’에서 어떤 든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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