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사내연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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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단아가 마지막 데이트에서 버럭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사내연애'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전날 마지막 30분 데이트를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가야는 양정훈에게 둘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해주며 "내일 꼭 다시 돌려줘"라고 말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중반부 유력한 커플로 예상됐던 두 사람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과 최욱은 위기를 맞았다. 최욱의 츤데레 대화법에 오해가 쌓인 박지영은 "지금도 헷갈리긴 해 애매모호한 것 같아"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최욱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사내연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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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을 앞두고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술로 맺어진 이형석, 신윤아 커플은 한층 더 관계가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형석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키포인트만 기억하면 돼요. 처음과 끝"이라고 말해 신윤아를 선택할 것임을 암시했다.

유력한 커플 후보였던 박정빈과 김성결의 관계는 갈수록 꼬이고 있다. 또한 박정빈, 김성결, 장연수, 송단아, 김혜빈의 5각 관계는 마지막 선택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박정빈은 김성결과 있을 때와는 다르게 장연수와 편안하면서도 알맹이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김성결은 뉴페이스 김혜빈과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굉장히 자극적이었어"라며 특유의 플러팅을 쏟아냈다.

송단아는 장연수, 김성결과 차례로 데이트를 가졌다. 두 사람 모두 계속 다른 여자 출연진 얘기를 이어가자 "쓸데없는 얘기, 다른 사람 얘기 좀 그만하고"라며 딱 잘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장연수는 "나는 내 느낌대로 갈 거야"라고 말해 두 사람이 과연 맺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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