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사진=방송 화면 캡처)

규현이 인생 첫 닭발 맛에 혼란스러워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서는 전주 '성지술례' 2탄으로 은지원, 규현, 송민호와 게스트 딘딘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발 튀김이 나오자 은지원은 "나 이거 못 보겠어. 규현이 앞에 갖다놔줘라"라며 "제대로 살리셨네"라고 규현 앞에 접시를 놨다.


인생 첫 닭발 튀김을 접하게 된 규현은 "난 닭발을 시켜 먹어본 적도 없고 앞에 있어도 먹어본 적이 없다"라며 생경해했다. 이어 그는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해?"라고 난감해했고 딘딘은 "형의 혀랑 하이파이브한다고 생각하고 넣어"라고 설명했고 송민호 역시 "여기까지 먹으면 돼"라고 첨언했다.


이에 규현은 용기를 내 닭발을 입에 넣었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난 다 먹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불편하네"라고 혼란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송민호는 닭발부터 통닭, 닭똥집까지 섭렵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민호가 절제를 안 하네"라고 팩폭을 던졌고 규현은 "가기 전에 화려하게 먹고 가"라고 덕담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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