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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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GO)’ 가수 송가인이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송가인은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여주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 등장만으로도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시민들의 흥을 잔뜩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통해 시장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송가인.

이어 송가인은 ‘당돌한 여자’를 열창했다. 청아한 보이스와 완벽한 완급 조절의 기교는 상인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더불어 물오른 귀여운 비주얼은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고 ‘너는 내 남자’를 연달아 열창,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후 특별 게스트 나비와 함께 송가인은 ‘아모르파티’, ‘남행열차’ 듀엣을 선보였다.


바쁜 일정 소화 이후 송가인은 태국으로 출국, 화이트 공항 패션을 선보이는 것도 잠시, 특급 게스트 허경환과 깜짝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여행에 있어 서툰 송가인의 면모가 미소를 유발했다.


송가인은 3년째 침체기를 겪고 있는 태국의 한국 교민들의 사연을 접하며 감정 이입해 위로를 건네주고자 다짐했고 선보일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도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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