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4' 배우 하지원이 4차원 MBTI 성향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1박2일4'에서는 드라마 '커튼콜'의 히로인 하지원, 강하늘이 출격했다.
이날 1박2일 멤버 중 딘딘, 나인우는 하지원과 취향 일치 밸런스 게임에 일치하면서 한 팀을 이뤘다. 나인우는 "초면에 이렇게 알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라며 "나오신 작품 많이 봤다"라며 하지원의 작품을 줄줄이 읊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저도 '시크릿 가든'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저는 옷 따라 샀다. 그거 입고 나갔다가 친구들한테 욕 무지하게 먹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인우는 하지원의 MBTI에 대해 물었다. 하지원은 "INTJ다. 저 약간 외계인으로 나오더라"라고 밝혔고 세 사람은 모두 '내향적'이라는 공통점에 내적친밀감을 더했다.
나인우는 "그럼 일주일우주여행과 1년 세계일주?"이라는 밸런스 게임 문항을 제시하자 딘딘은 "우주여행"이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하지원은 "저 태어날때부터 우주를 좋아했다"라며 "전 죽어도 우주여행 갈거다"라고 외계에서 온 듯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를 이어나가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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