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지방출신일 것 같다는 편견을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다작왕 배우 윤병희가 출연했다.
이날 첫 예능 출연이라는 윤병희는 "굉장히 복잡하고 얼떨떨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제가 인상 깊었던 작품에는 다 나왔다"라고 팬임을 밝혔고 실제로 그는 추노, 외계인, 빈센조, 지금 우리학교에는 16년간 8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무현 매니저는 "윤병희 형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지방 사람인 줄 알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형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강남에서 쭉 살아온 정통 강남파다"라고 알렸다. 이에 양세찬은 "강남 사세요?"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혹시 강남 8학군 출신이냐?"라며 "저도 저도"라고 반가워했다.
송은이는 "돈 벌어서 거기 들어가신 건 아니냐?"라고 물었고 "거기서 태어났다"라고 명확히 했다. 이어 스타일리시한 윤병희의 옷차림에 감탄이 쏟아지자 그는 "옷이 몇 개 없어서 돌려입는다"라고 쑥쓰러워했고 홍현희는 "패션 센스를 배워야겠다"라며 추켜세웠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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