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사진=방송 화면 캡처)
'두시만세'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원효가 SG원효비 결성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원효는 19일 방송된 MBC FM4U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 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SG원효비 멤버 에스진, 박경태, 세현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높은 텐션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원효는 프로젝트 그룹 ‘마흔파이브’와 ‘다비쳐’를 잇는 새로운 그룹, SG원효비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SG워너비를 떠올리게 하는 그룹명에 DJ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김원효는 “이석훈 씨에게 전화해서 SG워너비 멤버들의 허락을 맡았다”라고 언급, SG원효비 결성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로 청취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또한 김원효는 SG원효비 멤버들과 신곡 ‘너하나’를 열창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원효는 ‘너하나’ 라이브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는가 하면, 완벽한 보컬 합을 펼쳐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원효는 박준형, 박영진에게 신곡 ‘너하나’를 축가로 추천하며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MBC에 감사드린다. SG원효비 멤버들이 경력 10년 정도 된 친구들인데,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해 후반부를 훈훈한 분위기로 장식했다.

앞서 에스진, 박경태, 세현과 프로젝트 그룹 SG원효비를 결성해 싱글 ‘너하나’를 발매한 김원효는 ‘두시만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그룹 SG원효비의 리더로 활약 중인 김원효는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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