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서 서출구가 충격 고백을 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예고편에선 최종 우승까지 단 하루를 앞두고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브레인’으로 ‘이중간첩’ 역할에 도전했던 임현서는 “죽이고 싶겠지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굴욕적인 태도로 누군가에게 애원했다. 이어 장명진은 “여기 복수하러 온 거 아니잖냐. 살아남아야 복수하는 거다”라며 결의에 찬 눈빛으로 조용히 읊조렸다.
살아남기 위한 사기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은 미션에 돌입했고, 서출구는 이루안과 장명진에게 어떠한 전략을 밝혔다. 그러나 생사의 갈림길 앞에서 장명진 역시 “나 오늘 위험하다”라며 자신의 위기를 직감했다. 사라져버린 믿음과 계속되는 배신 앞에 서출구는 “이런 데서는 우리가 괴물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 극으로 치달은 모습을 보였다. 또 최미나수가 “엄청 반전이었다. 반전 중에서도 이게 제일 반전이었다”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은 한계에 다다른 입주자들에게 어떤 사건들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하게 한다.
특히 마지막에 서출구가 “이런 말 하기 그런데…나 그냥 보내줘”라고 입을 열자 이시윤이 “오빠는 떨어지면 안 되는데…”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됐다.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제거해왔던 서출구가 최종 우승을 하루 앞두고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한계에 다다른 입주자들의 반전 넘치는 행보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공개된다.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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