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 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 가왕' X맨=버블시스터즈 영지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음을 알렸다.

28일 밤 방송된 '복면가왕'에 'X맨' 복면을 쓰고 나타난 영지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영지는 인디언 인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77대 22로 지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MC 김성주는 "가왕이 되기 위해 준비한 거 같았다"라고 입을 떼자 영지는 "가왕을 떠나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가수로는 생계가 어려워 장사를 했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다른 일을 하다보니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다. 2년 동안 칩거하다가 장윤정 언니랑 연락이 됐다"라며 "언니가 가수는 노래를 해야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다시 노래하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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