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사진=방송 화면 캡처)

서장훈이 초예민 남친 사연에 격노했다.

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예민한 3살 차이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이어나갈지 기로에 선 고민녀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고민녀는 몸살로 겨우 잠이 들었지만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끙끙대? 너무 시끄럽다"라며 "병원에 가야지 왜 집으로 왔어? 코로나면 어쩌려고? 나 옮으면 큰일나는 거 알면서"라고 이기적인 발언을 이어간다.


이에 설움이 폭발한 고민녀는 "아픈 사람 깨워서 하는 말이 조용하라니?"라며 "너무 서럽다"라고 속상해했다. 남자친구는 졸업 논문을 앞두고 예민해졌고 고민녀는 강아지를 맡긴 후 본가에서 쉬기로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또 다시 고민녀의 강아지 때문에 신경을 거슬려했고 본가에 보내자고 해 MC들의 야유를 샀다.

이를 본 서장훈은 "누구 사귈 자격이 없다"라며 일갈했고 주우재와 한혜진 역시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