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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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석이 태국 팬미팅을 성료했다.


김우석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KIM WOO SEOK 1st FANMEETING : NNN in BANGKOK’이 지난 6일 태국 방콕 썬더돔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팬미팅은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태국 첫 팬미팅인 만큼 팬들과 김우석에게 더 뜻깊게 다가오는 자리였다.

이날 김우석은 국내에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던 ‘Sugar’와 ‘Switch’ 무대를 오프닝 곡으로 연이어 공개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던 ‘Ghostin’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을 일으켰다.


다채로운 코너와 게임에서도 김우석만의 매력이 가감없이 드러났다. 첫 번째 코너 ‘Now, Near, Nia’에서는 팬들에게 공연 전 직접 받은 멘트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진행, “눈이 부실 정도로 사람인지 천사인지 헷갈린다”는 팬의 멘트에 부끄러운 듯 웃어 보이며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베고니아 꽃이 피었습니다’ 코너에서는 ‘태국 팬들과 태국어로 1분 동안 대화하기’, 태국 전통 놀이인 ‘던까라 달리기’등 태국 팬들을 위한 맞춤형 게임으로 팬들과 교감했다.


김우석은 “언어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눈물로 진심을 드러냈다. 김우석의 첫 번째 태국 팬미팅은 공연장에 찾아온 팬들의 포토타임으로 마무리됐다. 뿐만 아니라, 태국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퇴장하는 팬들을 한 명씩 배웅해 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9월 방송 예정인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 ‘9low On Top’ 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우석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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