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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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말이 씨가 됐다.

최고의 로컬 맛집만 선별하는 '토밥좋아'에서 처음으로 밀키트를 선보인다. 중화요리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진생용 셰프의 삼선누룽지탕이 그 첫번째 협업이다.

박명수는 지난달 30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의 서울 마포·종로 편에서 삼선누룽지탕을 접하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삼선누룽지탕은 진생용 셰프의 연남동 중식당 '진가'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박명수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에 매료돼 "밀키트로 만들어서 집에서 편하게 먹게 하면 좋겠다", 진 셰프를 앞에서는 "혹시 저랑 사업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떠신가"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 현주엽, 김종민, 히밥 등 다른 멤버들 역시 밀키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토밥좋아' 멤버들의 이러한 바람이 실제 제작으로 완성됐다. 진생용 셰프와 상품 개발 협업에 따라 이제 맛집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각종 해산물과 야채, 200도에서 순간적으로 튀긴 누룽지 등이 고스란히 담긴다.

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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