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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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이후 근황과 함께 작품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 최근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낸시랭은 ‘3! 4!’ 노래와 함께 활기차게 등장, 긍정의 아이콘답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는가 하면, “2015년에 머슬 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1위를 했었다”라며 뜻밖의 경험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월이 흘러 올해 47세다”라고 전한 낸시랭은 “제가 밤샘 작업도 많이 하고, 밤낮이 많이 바뀌어 생활이 불규칙하다. 힘든 시기 당시 살도 8kg 쪘었다”라며 ‘백세누리쇼’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낸시랭의 일상이 공개됐다.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만든 작품 작업 과정은 물론, 작업실과 현재 지내고 있는 집 내부까지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낸시랭은 아침으로 고수 컵라면 먹방을 시작, 특이한 식습관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컵라면이라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지만, 그나마 쌀이에요”라며 독특한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상과 작업실 공개 이후 낸시랭은 마지막으로 “힘든 시기 당시 저의 루틴이 다 무너졌었다. 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비참하고 힘든 시간이었다. 예술을 통해 극복했고, 현재도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따뜻한 감성의 작품들로 대중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 앞으로도 예술인과 작가, 그리고 방송인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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