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가 미국 뉴욕에서 한식전도사로 활약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는 이원일과 모친 윤숙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원일 셰프의 등장에 MC 강호동은 "완전 빅게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일은 "다 죽었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셰프들은 긴장했다. 특히 목진화 셰프는 이원일 셰프와 같은 스승 밑에서 1년 간 함께한 절친 사이였다. 이수근은 이원일 모친에게 "너무 고우시다. 아들이 엄마를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팩트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일 셰프는 본격적인 라운드에 앞서 "재료를 어떻게 썰어 놨는지, 또 요리하는 순서를 보면 나온다. 디테일을 찾는 것이 요리사의 덕목이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부터 셰프들은 멘붕에 빠졌다. 콩나물솥밥과 황태구이를 맛본 목진화 셰프는 "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감탄했다. 김정묵 셰프도 "쉬워 보이는데 까다로운 메뉴다. 난이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박성우 셰프 또한 "셰프 어머니라 남다르다. 진짜 어려운 상대"라며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결과 목진화 셰프와 모친 윤숙희 씨가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원일은 "목진화는 안 돼"라며 좌절했고, 윤숙희 씨는 목진화에게 "우리 둘이 잘해보자"라며 악수를 건넸다. 2라운드 음식은 등갈비 비지탕이었다. 이를 맛 본 목진화 셰프는 우승을 자신했다. 이유는 자신의 할머니가 할머니가 '콩탕'을 자주 해주었기 때문.
이원일은 목진화 셰프와 어머니가 만든 '등갈비 비지탕'을 분간하지 못했다. 요리한 목진화 셰프와 윤숙희 씨도 자신들의 것을 찾지 못할 정도였다. 이원일은 "한 냄비에서 푼 것 같다"라며 "고기 익힌 정도, 간 세기까지 똑같다"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원일은 결국 모친의 음식을 골라냈다. 모두가 환호했고, 모친은 감동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가 미국 뉴욕에서 한식전도사로 활약중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에서 김밥집 2개를 운영중이다. 뉴욕타임즈 등 유명 매체에 소개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원일 셰프는 "한국 음식하면 비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에게는 숟가락으로 비벼 먹는 것보다 랩처럼 돌돌 말려 있는게 접근하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원일 셰프는 "외국인들이 '코리안 스시'라고 물어보면 '스시'라고 말 하지 말라고 한다. 한국에서 온 고유의 음식이라고 설명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아울러 그는 "힘들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할까'라는 사명감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이원일은 '자신의 2세가 셰프를 꿈꾼다면?'이라는 질문에 "제 음식을 먹고 그 길을 간다면 지원해줄 것이다. 욕심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는 이원일과 모친 윤숙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원일 셰프의 등장에 MC 강호동은 "완전 빅게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일은 "다 죽었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셰프들은 긴장했다. 특히 목진화 셰프는 이원일 셰프와 같은 스승 밑에서 1년 간 함께한 절친 사이였다. 이수근은 이원일 모친에게 "너무 고우시다. 아들이 엄마를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팩트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일 셰프는 본격적인 라운드에 앞서 "재료를 어떻게 썰어 놨는지, 또 요리하는 순서를 보면 나온다. 디테일을 찾는 것이 요리사의 덕목이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부터 셰프들은 멘붕에 빠졌다. 콩나물솥밥과 황태구이를 맛본 목진화 셰프는 "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감탄했다. 김정묵 셰프도 "쉬워 보이는데 까다로운 메뉴다. 난이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박성우 셰프 또한 "셰프 어머니라 남다르다. 진짜 어려운 상대"라며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결과 목진화 셰프와 모친 윤숙희 씨가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원일은 "목진화는 안 돼"라며 좌절했고, 윤숙희 씨는 목진화에게 "우리 둘이 잘해보자"라며 악수를 건넸다. 2라운드 음식은 등갈비 비지탕이었다. 이를 맛 본 목진화 셰프는 우승을 자신했다. 이유는 자신의 할머니가 할머니가 '콩탕'을 자주 해주었기 때문.
이원일은 목진화 셰프와 어머니가 만든 '등갈비 비지탕'을 분간하지 못했다. 요리한 목진화 셰프와 윤숙희 씨도 자신들의 것을 찾지 못할 정도였다. 이원일은 "한 냄비에서 푼 것 같다"라며 "고기 익힌 정도, 간 세기까지 똑같다"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원일은 결국 모친의 음식을 골라냈다. 모두가 환호했고, 모친은 감동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가 미국 뉴욕에서 한식전도사로 활약중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에서 김밥집 2개를 운영중이다. 뉴욕타임즈 등 유명 매체에 소개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원일 셰프는 "한국 음식하면 비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에게는 숟가락으로 비벼 먹는 것보다 랩처럼 돌돌 말려 있는게 접근하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원일 셰프는 "외국인들이 '코리안 스시'라고 물어보면 '스시'라고 말 하지 말라고 한다. 한국에서 온 고유의 음식이라고 설명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아울러 그는 "힘들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할까'라는 사명감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이원일은 '자신의 2세가 셰프를 꿈꾼다면?'이라는 질문에 "제 음식을 먹고 그 길을 간다면 지원해줄 것이다. 욕심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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