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한문철이 밤 운전 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밤 운전 시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MC 이승기는 "고속도로 사고가 진짜 무서운 것 같다"라며 "특히 저녁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라고 말하자, 한문철은 "밤 운전 시에는 꼭 기억해야 할 게 반대편에 오는 차가 없을 시에는 꼭 상향등을 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문철은 사고 영상 자료화면을 보며 "상향등을 안 켰으면 100% 사고 났을 상황이다"라며 "그런데 운전자가 제가 상향등을 안 켰다. 오토였다"라고 했었고 이로 인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한문철은 "상향등을 켜면 약 100m 시야 확보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속도로 사고시, 갓길로 나와 112나 119, 도로공사에 전화를 걸어라"라며 "특히 도로 공사에 전화하면 가장 빨리 출동한다. 번호는 1588-2504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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