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저택 레이스
김준호, 행운아될까
꼼수+잔머리 쓰기
'런닝맨' / 사진 = SBS 제공
'런닝맨' / 사진 = SBS 제공
닝맨' 송지효가 김준호 상위권 만들기에 도전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불운과 행운이 넘나드는 아찔한 레이스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송지효는 복불복 징검다리 건너기 미션을 통해 0.7% 확률에 성공하며 금촉 여신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바 있는데, 이번 주는 불운의 아이콘 개그맨 김준호를 만나 금손 송지효가 김준호 상위권 만들기에도 성공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주 레이스는 게스트인 김준호에 따라 멤버들의 벌칙 운명이 정해지는 레이스로, 최근 떠오르는 금손 유재석 역시 "우리가 (김준호를) 상위권으로 만들자"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끝없는 불운이 멤버들의 행운까지 덮치는가 하면, 멤버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김준호로 인해 모두가 벌칙 위기에 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순위가 뒤바꿀 수 있는 양자택일 미션에서 김준호는 특유의 잔머리와 꼼수로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지만 멤버들은 "한 번에 운을 다 쓰면 안 된다"라며 그의 불운 막기에 전전긍긍했다.

과연 송지효를 비롯한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행운을 전해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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