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사진제공=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사진제공=MBC에브리원
지석진을 위해 MSG워너비 MOM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쳤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오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28일 ‘떡볶이집 그 오빠’ 맏형 지석진을 위한 특별한 응원군단 영상이 공개됐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MSG워너비 M.O.M멤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그 주인공. 지석진을 위해 뭉친 M.O.M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새롭게 시작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석진은 “이번에 떡볶이집을 오픈했다. 그래서 진짜 좋아하는 동생들을 초대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등장한 KCM, 박재정, 원슈타인은 지석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떡볶이 먹방에 돌입한다.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끊이지 않는 M.O.M 멤버들의 입담과 ‘떡볶이집 그 오빠’에 대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KCM은 지석진을 보며 “‘떡볶이집 그 오빠’인데 오빠가 아니라 아빠가 나오면 어떡하나”고 깨알 디스를 하는가 하면, 지석진과 함께 하는 멤버(김종민-이이경)의 이야기를 들은 뒤 “종민이 형은 프로그램도 많이 하는데 가격 대비 성능이 조금”이라고 급발진을 하기도. 특히 “종민이 형 아프거나 힘들 때 언제든 불러주세요”라고 프로그램 합류 욕심까지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내 떡볶이 맛을 극찬하며 “제작진이 우리를 섭외했다는 것은 스타트가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떡매(떡볶이 매니아)’이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떡볶이집 그 오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쿠키 영상에서 M.O.M 멤버들이 극찬한 떡볶이 맛의 반전 비밀이 밝혀지며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낸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내달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오랜만에 M.O.M 멤버들의 4인 4색 매력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MBC에브리원 ‘피크닉 라이브 소풍’ 특집은 28일 오후 11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