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 3개월 후
어색함→상황극까지
"잘 왔네" 이아영 패러디
'돌싱글즈'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 이혜영이 8명의 돌싱들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는 커플 최종선택 3개월 후 다시 한 자리에 모인 8명의 돌싱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8명은 각자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프로그램에서 선택 이후 동거를 했던 배수진과 최준호는 서로를 바라보며 어색함에 미소를 지었다.

박효정은 짧은 치마를 입고 와, 추성연에게 재킷을 벗어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추성연은 "재킷이 하나 밖에 없어서"라며 거절했고 최종 커플이 성사된 이아영에게는 담요를 챙겨줬다.

이어 MC들이 스튜디오에 들어왔다. 이지혜는 "임신했는데 소개팅에 오셨냐"라고 상황극을 펼치는 유세윤에게 "많이 먹어서 그렇다. 임신한 게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이혜영은 "소개팅하러 온 사람이다. 이 분 빼고 다 무쌍이네? 잘 왔네"라며 이아영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영은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봐서 정말 반갑다. 오늘 만날 생각에 정말 떨려서 잠도 못 잤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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