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권력에 취한 김종민의 낯선(?) 모습이 공개된다.

9월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절대 권력을 꿈꾼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을 역사와 심리로 파헤치는 배움 여행을 펼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역대 대통령들이 사랑한 시크릿 가든 청남대에서 ‘권력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이런 가운데 연예계 대표 웃상, 호감 연예인 김종민은 누구도 예상 못한 ‘권력 꿈나무’로 등극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제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낸 청남대 공간들을 걸으며 멤버들이 “너무 좋다”, “고풍스럽다” 등 수다를 떠는 동안, 김종민은 혼자 다른 속마음을 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종민의 실토에 전현무는 “어떻게 그 생각을 했어? 무섭다”라며 소름을 쏟아낸다고. 여기에 김경일 심리 마스터는 “여기 있는 분들 중 가장 권력 지향적인 분이 종민 씨일 수도 있다”고 말해, 과연 김종민이 어떤 권력욕(?)을 드러낸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청남대 안에서도 가장 압도적이고 위엄이 느껴지는 대통령석에 앉자마자 돌변하는 태도를 보인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김종민의 당당한 자태에, 전현무는 “앉자마자 등을 기대더라”며 폭로를 더한다고.

뿐만 아니라 유독 청남대에 관심을 보이는 ‘VIP 꿈나무’ 김종민은 이날 따라 리더십을 폭발하며 멤버들을 이끈다고 한다. 열심히 청남대를 공부해 온 김종민은 자기 집을 설명하듯 청남대를 소개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VIP를 꿈꾸는 ‘김종민의 두 얼굴(?)은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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