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인형탈 입어야 하는 현실에 경악
"몰래카메라 아냐?"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도 놀란 생고생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예능 대세’ 황제성이 맞닥뜨린 경악스러운 상황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고끝밥’ 티저 영상에는 포스터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황제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여름 날씨에 털로 뒤덮인 인형탈을 입은 채 등장한 황제성은 “나는 왜 이거야? 몰래카메라 하는거죠?”라며 자신을 위해 준비된 의상이 인형탈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나 지금 사나워요”라며 남다른 의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황제성은 장갑까지 완벽히 착용하며 “맘에 드네요”라고 말해,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다양한 고생길이 예정되어 있는 ‘고끝밥’에서 황제성의 빠른 적응력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고끝밥' 티저 공개…황재성, 삼복더위에 털옷? "나 지금 사나워" ('고끝밥')
또한 ‘B급 감성’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인 포스터에는 영상에서의 인형탈을 입은 황제성을 비롯해, ‘프로 고생러’ 4인이 극한에 가까운 표정으로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노동과 먹방’을 콜라보해, 고생 후에 느끼는 환상적인 맛들을 선보이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고끝밥’ 속 고생의 여정을 시청자들이 예상할 수 있도록 힘들고 지친 상태를 포스터에 담아내려 노력하는 모습이 같이 공개됐다. ‘미친 예능감’으로 똘똘 뭉쳐 포스터 촬영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개그맨 4인방이 고된 여정 속 어떤 큰 웃음 한방을 선보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고끝밥’은 오는 31일(화)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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