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TMI NEWS' 영상 캡처
사진=Mnet 'TMI NEWS'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최고의 광고 효과를 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와 제품은 줄줄이 판매량 급등,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는 '몸값이 금값! 광고 모델료 비싼 스타 BEST 13'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를 만났다.

임영웅은 이번 차트에서 11위로 소개됐다. MC 전현무는 "음원만 냈다 하면 차트 상위권에 안착. 아이돌이 주가 되는 음악방송에 출연해도 당당하게 트로트로 1위 달성"이라고 전했다. 신지는 "장르불문"이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임영웅을 "영웅시대 팬들의 역대급 화력에 힘이어 이제는 천상계 스타로 등극하고 있는 임영웅님. 최근 중장년층의 덕질문화부터 소비패턴까지 싹 바뀌게 만든 임영웅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임영웅이 1년 행사로 벌어들였을 수익이 20~40억 원은 됐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임영웅은 업종, 제품을 불문하고 광고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2020년 3월에서 5월까지 광고 모델 계약을 가장 많이 한 스타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웅은 건강식품, 화장품, 자동차, 커피음료, 정수기, 공기청정기, 의료제품, 의류, 피자, 치킨, 보일러, 시계, 증권, 탈취제 등의 광고모델을 했다. 신지는 "겹치지도 않는다"며 놀랐다. 전현무는 "본인이 광고한 걸로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이 광고한 브랜드와 제품은 판매량이 급증해 임영웅은 광고계에서도 확실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이 광고한 S자동차는 판매량이 60% 이상 상승했고, C사 정수기는 판매량이 50% 이상 올랐다. 장도연은 "정수기 노래는 심지어 좋다"며 거들었다. 임영웅이 광고에서 입은 W사 셔츠 판매량은 510% 상승했다.

소비 큰 손을 몰고 오는 임영웅의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약 3~4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20년 임영웅이 찍었던 광고는 총 16개였다. 2020년 이들 광고를 통해 얻은 광고료는 약 4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트로트 가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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