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vs정동하, 명승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대학 강의서 사제로 만나"
'사랑의 콜센타' 정동하/ 사진=TV조선 캡처
'사랑의 콜센타' 정동하/ 사진=TV조선 캡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가수 정동하가 ‘사제지간’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임영웅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정동하를 비롯해 가수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테이, 이현 등 ‘꽃남6’가 등장했다. 꽃보다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정동하는 부활의 ‘생각이 나’를 부르며 등장해 출연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허스키한 목소리와 강렬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동하는 임영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영웅은 경쟁상대로 정동하가 호명되자, 무대로 나오는 정동하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정동하와 임영웅의 남다른 인연에 관심을 보였다.

정동하는 “대학 강의를 나간 적이 있었는데 임영웅 씨와 함께한 시간이 있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붐은 “사제지간의 대결이 됐다”고 거들어 두 사람의 대결에 긴장감을 높였다.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선곡한 정동하는 원곡보다 두 키를 올리며 도입부부터 남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폭발적인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정동하는 마지막까지 흠잡을 데 없는 무대로 99점을 획득했다.

예측 불가능한 승부에 임영웅 역시 두 키를 올려 반격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열창한 임영웅은 100점을 받아 아슬아슬한 시합을 1점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귀 호강’을 선사한 두사람의 무대와 반전 매력이 돋보인 정동하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5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정동하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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