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남다른 의리
매니저 결혼식 참석 위해
역대급 스케줄 소화
'전지적 참견 시점' 김옥빈/ 사진=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김옥빈/ 사진=MBC 제공
배우 김옥빈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국가대표급 액션 실력과 배려왕의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전참시' 147회에서는 김옥빈의 소름 끼치는 액션신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영화 '악녀'의 전무후무한 액션 연기로 칸영화제를 달궜던 김옥빈은 이날 방송에서 액션 내공을 드러내며 놀라움을 안긴다. 단 10분 만에 복잡한 동선을 외우고, 고난도 액션을 막힘 없이 소화했기 때문이다.

김옥빈은 무아지경 액션 실력을 뽐내는 한편, 매너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 배우들을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와 다정다감을 오가는 김옥빈의 매력이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매니저는 김옥빈의 남다른 의리를 제보했다고 한다. 김옥빈이 매니저의 결혼식을 위해 역대급 스케줄을 감행했던 것. 결혼식 당시 매니저는 김옥빈에게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힌다.

이어 매니저는 결혼식에 김옥빈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남다른 이유를 공개한다고 한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 147회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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