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아빠 배변 훈련 제대로 통했다
기저귀 아닌 변기로 배변 훈련 성공
사진=KBS '슈돌' 방송 화면.
사진=KBS '슈돌' 방송 화면.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벤틀리가 기저귀 졸업에 한 걸음 내디뎠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7회 '네버엔딩 육아스토리' 편 최고의 1분은 샘 아빠와 윌벤져스 가족이 차지했다. 아이들의 배변 활동을 돕는 샘 아빠의 신박한 교육법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날 샘 아빠는 윌벤져스를 위한 배변 훈련 끝판왕 코스를 준비했다. 먼저 스스로 응가를 닦지 못하는 윌리엄에게는 잼과 풍선을 이용해 연습해보는 방법을 제시했다. 윌리엄은 아빠의 훈련을 재미있게 따라 하며 배변 처리에 자신감을 가졌다.

아직 기저귀를 착용하는 벤틀리는 변기를 싫어하고 있었다. 변기가 엉덩이를 잡아먹을 것 같다는 귀여운 상상력이 벤틀리로 하여금 변기를 무서워하게 만든 것.

이에 샘 아빠는 변기와 벤틀리가 친해질 수 있도록 변기밥부터 집안 곳곳에 변기를 배치하는 등 갖은 노력을 펼쳤다. 이에 더해 벤틀리가 변기에서 배변 활동에 성공하면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윌리엄도 벤틀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동생을 도와줬다.

아빠와 형의 응원에 힘입어 벤틀리가 용기를 냈다. 배변 신호에 기저귀에 그냥 누는 것이 아닌 화장실에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샘 아빠와 윌리엄은 기저귀 졸업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딛는 벤틀리를 응원하기 위해 모두 함께 화장실로 갔다. 이토록 기특한 벤틀리의 도전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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