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 좌충우돌 겨울 여행
박나래 "갬성이고 나발이고 죽을 뻔했네"
'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가 겨울 여행을 즐긴다.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가 겨울 여행을 즐긴다. /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기안84가 빙판 위 추격전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방송에서 빙어 낚시를 위해 먼 길을 떠난 박나래와 기안84의 좌충우돌 겨울 여행이 그려진다. 시작부터 걱정을 드러내던 박나래는 낚시에 앞서 텐트 설치부터 기안84와 삐거덕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기안84는 뚝딱뚝딱 자유로운 손놀림을 선보이지만, 박나래는 을씨년스러운 비주얼의 텐트를 보고 경악한다. 설상가상으로 부실한 자태를 자랑하는 텐트가 바람에 힘없이 날아가며 난데없는 빙판 추격전이 펼쳐진다. 박나래와 기안84는 약 올리듯 달아나는 텐트를 잡기 위해 얼음 위를 달리고, 구르며 못 말리는 몸 개그 케미를 뽐낸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박나래는 힘없이 무너지는 텐트 습격에 "갬성이고 나발이고 죽을 뻔했다"며 화를 삼키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은 시련을 딛고 무사히 빙어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텐트와 사투를 벌이는 박나래와 기안84의 아찔한 동행은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