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불후의 명곡' 2020 왕중왕전 출격
신유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출연 /사진=KBS2
신유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출연 /사진=KBS2
가수 신유가 '불후의 명곡-2020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신유는 올 한해 '불후의 명곡'에서 ‘안동역에서’, ‘수은등’ 등으로 감성 트로트를 선사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트로트 남녀 대전’에서는 윤시내의 ‘열애’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남성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19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2020 왕중왕전'에 출연한 신유는 긴장감을 드러냈다.

‘왕중왕전’이 첫 출연인 신유는 출연진 라인업과 화려한 무대들을 보며 “내가 왜 여기에 와있을까, 두통까지 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유는 자신을 사슴에 비유, "사자 굴에 사슴 한 마리를 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신유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선곡, 그동안 보여줬던 감성 트로트가 아닌 로커로 변신해 애절한 록발라드로 가창력을 뽐내며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유의 유쾌한 입담과 반전매력을 볼 수 있는 '불후의 명곡-2020 왕중왕전' 1부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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