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게임즈 "신정환 이미지 딱 맞아 발탁"
신정환, 2010년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
신정환, 개인 유튜브 채널 복귀 예고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모바일 포커 게임 홍보 모델이 되면서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모바일 게임 '다미포커' 제작사 다미게임즈는 지난 9일 "신정환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다미포커와 신정환의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미게임즈는 '신정환이 선택한 바로 그 포커 게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드를 들고 있는 신정환의 모습을 삽입한 이미지를 제작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정환이 과거 원정 도박으로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이력이 있는 만큼 모바일 포커 게임 모델로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일부는 네티즌들은 신정환의 홍보 모델 활동은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징역 8개월을 받고 수감됐다. 당시 그는 원정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행세를 하면서 대중의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불법 행동과 대중을 기만한 것이 겹치며 이 사건을 계기로 신정환은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이후 신정환은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 탁재훈과 함께 출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2018년에도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으로 복귀에 재도전했으나 대중은 외면했다.

대중의 냉대 속에도 신정환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 재개를 알린 상태다. 지난 8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게재를 앞두고 시사회를 하는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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