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오늘(20일) 첫방
정환X이영표, 무인도 도착 10분 만에 '멘붕'
'안싸우면 다행이야' 스틸컷./사진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오늘(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X이영표가 무인도에서 자연인과 함께 살아보는 극한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안정환X이영표의 첫 동반 예능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미친 케미스트리와 압도적인 규모의 무인도 생존기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환X이영표가 찾아간 무인도는 육지에서 배로 2시간 이상 들어가야 하는 야생의 섬으로 휴대폰과 전기도 통하지 않는 오지로 알려져 있어 시작부터 쉽지 않은 무인도 생존기를 예고한다.

험난한 여정 끝에 자연인을 만난 안정환X이영표는 도착 10분 만에 섬에서 나가겠다고 선언. 미스터리한 자연인과 무인도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여기에 극한의 무인도 생활을 통해 드러나는 안정환과 이영표의 케미 또한 주요한 볼거리 중 하나. 제작진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빽토커의 등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메인 빽토커인 붐과 함께 등장할 두 명의 비밀 빽토커는 안정환, 이영표와 국가대표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으로 알려져 거침없는 폭로와 수위 높은 뒷담화를 예고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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