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 사진제공=JTBC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 사진제공=JTBC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자신이 배우 진구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오는 6월 1일 첫방송된다. '위대한 배태랑'은 다양한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남자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았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출연한다.

김호중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단기간에 살을 뺐다. 하지만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니 바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살이 찌니 옷장에 입을 옷이 자꾸 줄어든다. 팬들이 선물해준 옷을 입지를 못한다. 살을 빼서 선물받은 옷을 입고 인증하고 싶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평소 식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군것질을 워낙 좋아한다. 쉬는 날에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면 과자 한 박스는 '순간삭제' 된다. 삼겹살은 7인분, 라면은 4봉지 정도 먹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이 꼽은 워너비 몸매는 배우 진구. 그는 "살을 빼면 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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